일기

기억

깡앤총 2021. 9. 20. 17:13

방정리하다가 잊어버린 줄 알았던 옛날 앨범도 찾고 찾은건 좋은데 엄마가 안버리고 내비둔 구여친이랑 주고 받은 사진이랑 편지꾸러미도 찾았다
다시 다 읽었고 기분이 좀 거지같긴 했다
꽃이 펴서 지고 떨어져 썩는 과정을 다시 보는 느낌
10년이야 시발.. 길기도 하다 진짜

애기 때 나는 귀엽긴 하네